군포시 추석 명절 ‘편안한 군포’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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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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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추석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돌발 상황 등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 부서별 맞춤형 실천계획을 완비했다.

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추석 연휴에 비상․응급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비상진료 병․의원, 약국)을 먼저 갖췄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 14일부터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성수품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현장 지도․점검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 도시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청소 기동반을 운영하고, 불법 폐기물 투기나 환경훼손 행위를 예방․적발하기 위한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다만, 27일과 28일 양일에는 쓰레기(생활+음식물)를 수거하지 않으나 지난 16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일제 대청소를 하는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6∼29일까지는 안전도시과, 보건행정과, 청소행정과, 지역경제과, 자치행정과 등으로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특별 근무도 시행한다.

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을 군포에서 지내는 모든 분의 편안함과 쾌적함을 위해 전 공직자가 일찍부터 비상근무 중”이라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추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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