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돌' JJCC, 일본 열도까지 접수? '도쿄 걸즈 컬렉션' 스페셜 스테이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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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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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잭키찬그룹코리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룡돌’ JJCC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JJCC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TGC)’ 스페셜 스테이지에 출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저력을 일본 전역에 전파할 예정이다.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컬렉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도쿄 걸즈 컬렉션’은 시즌별 연 2회 개최되며 앞서 열린 S/S 시즌 컬렉션에는 빅뱅(BigBang)이 한국 대표로 무대에 서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패션 이벤트답게 빅뱅, 소녀시대, 아이유, 샤이니 등 최정상급 K팝 한류스타들만이 참여했던 프리미엄 스테이지로 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인급에 속하는 JJCC의 출연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의 공통된 반응이다.

더불어 수많은 K팝 스타들을 제치고 한국 대표로 무대에 서는 JJCC를 향한 일본 팬들의 관심과 기대의 시선도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유수의 대어급 현지 매니지먼트 업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JJCC는 이번 ‘도쿄 걸즈 컬렉션’ 출연을 발판으로 일본 음악시장의 원활한 진출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 각종 프로모션 제의는 물론 현지 팬클럽 결성과 SNS 팬 페이지 등이 개설될 정도로 JJCC를 향한 일본 내 관심이 크다. K팝을 넘어 음악과 패션이 결합된 K컬쳐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판타스틱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시아가 하나 되어야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는 세계적 액션스타 성룡의 야심찬 도전으로 출발한 JJCC는 미국 시민권자인 에디(Eddy)를 포함한 한국인 멤버 6명과 호주 국적의 중국인 멤버 프린스맥(Prince Mak)으로 구성된 7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데뷔 이후, 가늠할 수 없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함께 파워풀한 마초 카리스마를 발산해내며 K팝 라이징 스타로써 국내외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더잭키찬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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