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Fun Fun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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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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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고양시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Fun Fun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는 1,034개소 어린이집에서 5,985명이 보육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국자치단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보육교사의 환경 요인에서 발생하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자긍심을 향상시킴으로써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의 합창과 고양시 사회복무요원 조재국의 재능기부로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고양시문화재단 소속 퍼니밴드의 본 공연이 이어졌다.

퍼니밴드는 트럼본, 호른, 튜바의 금관 악기와 세트 드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6인조 브라스밴드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30곡 메들리, 재즈곡 연주, 관객들이 참여하는 악기 연주 등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을 신선하게 전달해 주었으며 보육교직원들이 모든 생각을 잠시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는 앞으로도 보육환경의 선진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교직원이 직무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된 보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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