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달청, 내년부터 '나라장터 엑스포' 킨텍스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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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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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내년부터 국내 유일의 조달상품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킨텍스에서 열릴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상규 조달청장은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경기도서울사무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조달청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6,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연결해주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조달청은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엑스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8~20일 전시회를 열었다.

 협약에 따라 올해 1만㎡규모 전시면적에 177개사 525부스가 참여하던 나라장터 엑스포를, 내년에는 2만㎡ 전시면적에 250개사, 800부스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전시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 행사에 △중소기업 특별관 추가 △해외박람회 및 해외바이어 참가지원 △도내 31개 시·군 구매·계약 담당자 참여 독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달청과의 상호 협업이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조달청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규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나라장터 엑스포의 국제화를 이루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기도, 킨텍스와 함께 나라장터 엑스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조달 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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