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형유통업체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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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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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가 대형유통업체 등과 손잡고,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지난 11일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등 3개 지사와 함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김포공항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글 7개 대형 백화점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와 이디야 커피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시작으로 수원, 부산, 대구, 여수,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0 여개의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업무협약에 릴레이 동참하고 있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 정부의 활동만으로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한계가 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는 의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의 기업 및 단체가 동참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으로 전년대비 고용보험에 가입한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수가 약 13만개(13.9%)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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