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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앙리 앙리' 포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 이어 올 가을, 당신의 감성을 충전시킬 유쾌한 긍정동화 ‘앙리 앙리’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세계 유수영화제 10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앙리 앙리’는 세상을 밝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앙리’가 조명가게 동료 ‘모리스’, 괴팍한 노인 ‘비노’, 극장 매표원 ‘헬렌’과의 운명 같은 만남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주변을 밝은 빛으로 가득 채우는 유쾌한 판타지를 담은 영화.
‘앙리 앙리’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레전드로 꼽히며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영화 ‘아멜리에’를 뛰어넘는 엉뚱 순진 매력남 ‘앙리’가 등장, 2% 부족하지만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 캐릭터로 독보적인 개성을 발산하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우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구를 갈아끼우고 조명을 고치며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주는 ‘앙리’에 이어 자신의 모든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노인 ‘비노’와 시력 대신 미래를 예측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헬렌’, 그리고 오래오래 지켜내고 싶은 소중한 가정을 둔 동료 ‘모리스’까지 다양한 매력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스토리텔링에 힘을 더하고 있다.
숨막히고 지루했던 일상에서 탈피해 한 편의 동화책을 읽는 듯 행복해지는 마법의 주문을 선사할 ‘앙리 앙리’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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