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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다시 '스물스물' 춘천 20대女 의심 증상 1차 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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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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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메르스 공포가 다시 스물스물 국내로 스며들고 있다.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다녀 온 A(25·여)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진료 당시 체온이 37도 이상이었고 이는 메르스로 의심되는 증상이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차 검사 결과를 통해 메르스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긴급히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울 수송 당시 A씨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와 메르스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현재 2차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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