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앙도서관이 19일 꿈나무(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BOOK)에 반하다’라는 테마로 한「2015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잔치 마당, 전시마당, 이벤트 및 체험마당, 가족참여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책잔치 마당은 가정에서 가져온 책 1권과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수도서 1권과의 1:1 도서교환전으로 매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 팝업북, 큰글자도서, 스마트폰 도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 등도 도서관에 비치해 도서를 홍보했다. 또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동화 및 독서대·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축제 분위기였다.
특히, 올해는 ‘독서하는 석고마임’을 선보여 이색적인 포토존도 마련했다. ‘독서명언 캘리그라피’를 통해 인상적인 독서명언을 엽서 또는 책갈피를 통해 전달,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1천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독서 잔치를 통해 가족 간의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 및 독서 문화를 조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책 읽는 광명시민 양성하는 구심점으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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