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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제10회 기계ㆍ항공ㆍ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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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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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일ㆍ중ㆍ인도네시아의 교수ㆍ산업체 관계자 등 대거 참석, 논문 64편 발표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BK21플러스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경상대학교 BNIT R&D 센터에서 제10회 기계ㆍ항공ㆍ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ISMAI-10 2015)을 개최했다. [사진=경상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BK21플러스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명노신 교수)은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경상대학교 BNIT R&D 센터에서 제10회 기계ㆍ항공ㆍ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ISMAI-10 2015)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일본 메이지대학 우수제조기술엔지니어교육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본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 일본기계학회(JSME), 일본자동차기술회(JSAE), 일본설계공학회(JSDE),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기계가공학회(KSMPE) 및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KOSME)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2007년 2월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와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가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기 시작해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일본과 한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발표된 논문만 모두 719편에 이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는 경상대ㆍ한국폴리텍대학ㆍ아주자동차대학 등 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ㆍ한국항공우주연구원ㆍ한국기계연구원ㆍ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ㆍ두원중공업(주)ㆍCAE코리아(주) 등 산업체에서 다양한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또한 일본에서도 메이지대학ㆍ동경공업대학 등 대학교와 연구소ㆍ산업체에서도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중국의 서남대학교, Huaihai과학기술대학교, 남경항공항천대학교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석했다.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배명환 교수는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에 있어서 첨단 기계ㆍ항공ㆍ정보공학에 관한 새로운 연구 성과물과 개발 내용에 관한 기조연설, 특별강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등 모두 6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조 연설에서 메이지 대학교의 Sachiko Ishida 교수는 종이접기를 수학으로부터 아이솔레이터(Isolator)에 대한 계산모듈을 생성하여 그 구조와 진동반응 그리고 에너지 흡수에 대한 디자인을 하면서 공학 기술로의 응용을 제시하였다.

또한 경상대학교 김동현(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5MW 반잠수 부유식 풍력터빈에 쓰이는 CFD-MBD 결합방법을 사용한 선진적인 계산방법을 제시하였다. 공기와 물에서 6자유도 회전운동을 할 수 있는 풍력터빈에 대한 복합작용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하여 회전 블레이드, 허브, 엔진실과 타워 형태가 임상실험(CVT)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발표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산업체ㆍ연구소ㆍ대학교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미래전망에 관한 연구ㆍ개발의 최근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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