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제공]
이희창 의원은 ‘양주시 하수처리장 운영방식 변경 과정에서 칸막이 탁생행정으로 인해 예산 낭비사례와 “나몰라”식 사후대처에 대해 질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고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민간투자방식으로 설치 운영되던 신천, 장흥, 송추 하수처리장의 관리운영권을 매입키로 결정하고,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중인 하수처리시설의 관리운영권을 매입할 경우 2026년까지 약 528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260억원의 새로운 채무를 감수해 관리운영권 환수를 강행했다’며, ‘2013년과 2014년도 민간위탁비 집행내역을 기초로 공인회계사에게 자체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실제 절감액은 30억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용역결과를 보고받았으며, 무리하게 관리 운영권 환수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 강한 의문이 들어 관련부서에 결과보고서를 제공하고 오류가 있을 경우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주시에서는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납득할 만한 아무런 설명이나 자료의 제공도 없을 뿐아니라 묵묵부담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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