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치매지원센터, 23일 양평전통시장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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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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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치매지원센터 주간보호 프로그램.[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치매지원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를 극복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지정했다.

센터는 이날 치매 파트너와 함께 양평전통시장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벌이는 캠페인을 열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치매는 뇌의 질병으로 예방과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국내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85세 이상 3면중 1명이 치매환자다. 현재 25가구 중 1명의 치매환자는 30년 뒤 5가구 중 1명으로 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2008년부터 관내 60세 이상 노인 3만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이중 742명이 치매환자로 판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부터 치매지원센터와 센터 내 주간보호시설을 전국 최초로 개소,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노인 20명에게 주간보호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예방과 관련된 문의는 양평군치매지원센터(☎031-771-5773) 또는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한방건강팀(☎031-770-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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