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사단, 창설 34주년 기념 위문열차 콘서트 개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73사단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미래형 차기동원사단인 73사단은 창설 제34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동 부대 연병장에서 지역주민, 군인가족과 함께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군방송 위문열차에는 크래용팝, 베스티, 스테파니, 피에스타, 밍스, 소나무, 립서비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위문열차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공연 당일 오후 7시까지 부대 위병소에서 신분증 교환 등의 간단한 출입절차만 거치면 부대 연병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창설 34주년을 맞는 73사단은 1981년 9월 25일 남양주에서 창설되었으며,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미래형 차기동원사단으로 개편되어 남양주와 구리지역 안보와 전시에 대비한 동원사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73사단은 재난 및 재해 때는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가유공자 집 고쳐주기 등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