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지난 7월부터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청년 알리바바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한국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9월 18일까지 중국 항정우 본사에서 근무를 했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의 석소은, 박은정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은정(중어중문 4년) 학생은 “알리바바의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일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FTA확대,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 무역사절단,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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