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심혜진 분)의 비리 배후가 차미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태중(전노민 분)은 차미연을 찾아간다. 강태중은 차미연에게 “당장 집에서 나가”라며 윽박지르지만 차미연은 오히려 황은실(전미선 분)을 만나고 다니는 강태중에게 분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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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연은 강태중에게 “바람을 피든 나는 찍소리도 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한편 김경수(선우재덕 분)는 강문혁(정은우 분)과 둘만의 자리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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