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임은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창정은 임은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실패한 노이즈 마케팅이다. 실시간검색어(실검)이 되더라. 그런데 회사에서 내 허락도 없이 오빠 동생이라고 해명했다. 그랬더니 실검도 내려오고 기사도 더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은 "(소속사는) 평소 일 안 할 때는 대응도 안 하더니 이럴 때만 일을 한다. 우리나라 기자들도 문제다. 소속사에서 아니라고 해명 한 번 하니까 그걸 믿느냐"며 버럭했다.
특히 MC들이 '임은경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느냐'고 묻자 임창정은 "임은경 씨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냐, 안 사귈거냐. 임은경 씨 예쁘고 착한데 내가 이 친구와 사귈만한 자격이 되면 사귀지 않겠느냐"고 대답했다.
한편, 임창정은 22일 자정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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