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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갑자기 프리선언한 이유는? "혼자되니 공허,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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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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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오정연 오정연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갑자기 프리선언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오정연은 "KBS 32기 동기인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이 나간 후 기수를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게 마음에 걸리긴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정연은 "호적을 파버리는 셈이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거니까. 하지만 이지애까지 나갈 줄 몰랐다. 둘이 남았을 때 굉장히 서로 의지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그런데 이지애가 갑자기 결심하고 나갔다. 혼자 남으니까 공허하고 외로웠다"며 자신도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서장훈이 전 부인인 오정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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