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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서장훈과 투샷, 국민들 거북해할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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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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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연 오정연 오정연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방송에서 전남편 서장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오정연은 "아직 한국 정서 자체가 사람들이 서장훈과의 투 샷을 거북해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썰전'에 서장훈이 나온 걸 봤다. 이상형 언급도 꺼리더라. 3년 유예 기간을 말씀하시던데 다음 주면 3년이 된다. 내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프리랜서가 돼서 그런 것 같다. KBS 소속일 때는 조금이라도 조심하려고 했었다"고 대답했다.

오정연 말에 MC 김구라는 "서장훈이 예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이혼이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처럼 희화화됐다.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 해 끼치려는 사람도 있는데 얼마나 보기 좋으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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