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전통문화복합체험관 한국의집이 고문헌으로 전해 내려온 한국전통음식을 주제로 '고문헌 속 보양음식 강좌'를 개설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을 비롯해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선재 스님, 한국의집 김도섭 조리장,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규합총서', '본초강목', '위생보감', '동의보감'과 같은 고문헌 속 전통 보양 건강식을 현대 생활 속에서 실제 조리할 수 있도록 실습강좌 위주로 진행된다.
'궁중음식', '해독음식', '약선음식', '보양음식' 4개 주제로 연자반, 타락죽 등 고문헌 속 전통비법을 소개한다.
강좌는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총 12회로 수강료는 45만 원(현장강의 및 답사비 포함)이다. 02-2266-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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