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퇴원 고객 귀가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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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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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퇴원 고객 귀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퇴원 고객 귀가 서비스’는 퇴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입원 병동에서 차량 탑승 장소까지 고객의 짐을 대신 운반해주는 ▲짐 운반 서비스와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는 고객을 위해 택시를 호출 해주는 ▲택시 호출 서비스로, 이  두 가지 서비스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퇴원 예고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퇴원 하루 전 날 입원 병동 간호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지훈상 병원장은 “병원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퇴원 고객들을 배려하고자 이번 ‘퇴원 고객 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 호응 또한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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