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소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KTC의 최갑홍 원장 등 임직원들은 22일 시청을 찾아 추석 명절에 외롭게 지낼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0매(1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는 것.
시는 이날 접수된 상품권을 11개 동 주민센터에 고루 배부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KTC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좋은 나눔을 실천해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시도 지역의 전문기관과 기업들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는 지난 2월 초 설 명절을 앞두고도 동일한 봉사활동을 펼쳐 전통시장 상인들과 불우이웃을 한 번에 돕는 선행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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