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군포시(시장 김윤주)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사회복지축제에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4색 향기를 만끽했다.
군포시 주최,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공동으로 주관한 사회복지축제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과 여성들에게 성·가정폭력이 없는 안전한 군포를 만들어 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공연이 문을 열었다. 플레시몹에는 사회복지사, 공무원, 자원봉사자, 경찰,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또 행사 현장에는 ‘상생, 나눔, 소통, 공감: 4색 복지마을’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6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약 2만명이 찾는 등 즐기는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사회복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4가지의 키워드인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하고 상생하는’을 주제로 시민 체험 존을 별도로 운영, 사회복지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용철 위원장은 “4색 체험 존을 찾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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