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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동안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밀물부대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댄스 공연, ▲ 퓨전 음악 공연, ▲ 인기 가수 라이브 공연 등장병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4인조 걸그룹 LPG, 여성 댄스그룹 레이샤 등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출연진 외에도, 군부대 밴드, 댄스 동아리, 기타 연주 등 장기자랑을 통해 장병들이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병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간의노고를 풀고,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65보병사단 밀물부대는 정예 에비군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동원사단으로 지난 1977년 10월 창설됐다. 이후 1984년 양주로 부대를 이전했으며 2002년에는 동원사단 중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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