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5번째 부터 부탄 농림장관, 송유면 국장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뢴뽀 예셰 돌지 부탄왕국 농림부 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을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대표단은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이천시 율현동 소재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했다.
지난 4월에도 텐진 덴둡 부탄왕국 전 농림부 장관이 방문한 바 있는데,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부탄왕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부탄왕국 농림부 장관은 “한국과 부탄은 공산품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는 많았으나 농업 분야 교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한국과 부탄의 농업분야 교류가 경기도를 시작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탄 농업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과의 연계"라며 "마케팅 및 유통관련 정책 등에 대해 경기도의 우수사례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유면 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유통분야에 관심 있는 부탄왕국에도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4월과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농산물 분야의 교역과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지난 4월에도 텐진 덴둡 부탄왕국 전 농림부 장관이 방문한 바 있는데,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부탄왕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고 도는 설명했다.

부탄 농림장관이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부탄왕국 농림부 장관은 “한국과 부탄은 공산품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는 많았으나 농업 분야 교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한국과 부탄의 농업분야 교류가 경기도를 시작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탄 농업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과의 연계"라며 "마케팅 및 유통관련 정책 등에 대해 경기도의 우수사례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유면 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유통분야에 관심 있는 부탄왕국에도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4월과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농산물 분야의 교역과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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