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오픈 6주년 기념 내달 18일까지 김우빈∙김수현∙씨스타 팬사인회, 경품증정 등 전개

[사진= 타임스퀘어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가 오픈 6주년을 맞아 10월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009년 9월 영등포에 들어선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숙박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영등포 상권을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 시켰다. 또 오픈 이후 국내 ‘몰링’ 바람을 주도하고, 유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로 오픈 6년차를 맞이하는 타임스퀘어는 해외 유명 쇼핑몰 벤치 마킹과 지속적인 고객 트렌드 조사를 반영해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시도했다. 가치 소비와 스마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테넌트 유치 전략으로 전체의 60% 브랜드를 교체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ALAND’ ‘어라운드101’ ‘구슬함박’ ‘오월의 종’ 등 패션 및 F&B 브랜드에 중점을 둔 리뉴얼은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사로 잡으며 모객 효과를 보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리뉴얼 후에도 꾸준히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버터’, 셀렉트 다이닝 숍 ‘오버 더 디쉬’, SPA 브랜드 ‘COS’ 등 유명 브랜드들을 오픈하며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할 수 있는 즐거운 쇼핑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오픈 6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생일 파티를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플레이 인 타임스퀘어(Play In Timessquare)’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6주년 기념 생일 파티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1층 아트리움을 이색 운동장으로 변신시켜 유쾌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게임∙경품 이벤트와 상품 판매 등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챌린지 넘버 원’ 게임 이벤트는 대형 탁구채로 공을 주고 받는 ‘메가 핑퐁 게임’, 미니 말과 미니 자동차로 완주하는 ‘이색 레이스 게임’ 등 연령 제한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션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는 6년 동안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형 경품 이벤트 ‘기프트 넘버 원’도 마련했다. 이 이벤트는 닛산의 SUV ‘주크’를 경품으로 내세워 6주년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포토 넘버 원’ ‘퀴즈 넘버 원’ 이벤트,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의 뮤지션으로 꾸며지는 주말 문화 공연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타임스퀘어 입점 매장들과 함께 ‘생일 축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김우빈∙김수현∙씨스타 등 패션 브랜드의 모델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 브랜드 팝업스토어 및 메이크업 쇼, 뷰티 클래스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마케팅팀 지형석 부장은 “오픈 6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타임스퀘어와 고객, 입점 매장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