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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과의 첫 키스 관련 질문에 '뽀뽀 Yes 키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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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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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아나운서 오정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2월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에서 서장훈과의 첫 키스를 묻는 말에 "뽀뽀는 해봤는데, 키스는 아직 못해봤다"고 밝혔다.

또 오정연은 "둥둥군(서장훈 애칭) 항상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앞으로 제가 사랑의 리바운드 잡아드릴게요"라며 서장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장훈과 오정현은 2008년 1월 KBS1 '비바점프볼'에서 인연을 맺은 후 같은 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 2009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3월 합의 이혼했다.

한편 서장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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