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동국제강 장기신용등급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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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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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22일 동국제강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네거티브에서 BBB-/네거티브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등급 하향은 최근 봉형강 부문의 일부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조선업황 부진 등으로 주력사업인 후판 부문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반영됐다.

나이스신평 측은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무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자체 창출 현금흐름에 기반한 재무구조의 추세적 개선이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국내 조선경기의 급격한 저하에 따른 후판 부문의 추가적인 실적 악화 등 사업환경 저하 가능성 및 CSP, 유니온스틸차이나 등 관계사로 인한 재무위험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네거티브'로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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