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15년 세계 승용차 없는 날(9.22, Car Free Day)을 맞이하여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22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청사 주차장은 임시 폐쇄됐으며 전 직원은 하루동안 차 없이 출근하기로 정하고 자동차 대신 도보나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 등을 이용한 출근길에 나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일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매년 9월 22일로 지정해 전세계적으로 21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서천군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녹색 출근길 뿐 아니라 저탄소 친환경생활실천 서명운동도 함께 벌여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환경보호과 유미경 주무관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기오염방지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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