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종결 5개월' 건영, 수주액 3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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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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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지난 4월 말 M&A 및 회생절차를 종결한 건영(옛 LIG건설)이 수주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건영은 자체사업인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신축사업과 도급사업인 경남 양산시 의료시설, 경북 의성군 골프장 등을 합쳐 3100억원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경기 남양주시와 강원 화천시에서 아파트 사업 인허가도 진행 중으로 올해 전체 수주액은 5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회사 측은 바라봤다.

건영은 내달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에'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700여가구의 새 아파트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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