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비사회적기업 및 재정지원 사업 공모

  • - 25일 도청서 사업설명회…다음달 12일까지 시·군서 접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2015년도 제3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업’을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이와 관련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4층 대회의실에서 기존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자는 물론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등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췄지만, 수익구조 등 고용노동부의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을 충남지사가 지정해 차후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모 공고문을 참고해 다음달 12일까지 관련서류를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업 선정은 시·군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요건심사 및 현장실사, 도 실무심사위원회 사전 심사, 충남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 041-635-3326) 또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에는 8월 31일 기준으로 140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으로, 사회취약계층(고령자, 장애인 등)을 고용해 도민의 행복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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