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패터슨 "한국은 날 어떻게 할 수 없어" 친구에 범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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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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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살인사건 이태원살인사건 이태원살인사건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과거 친구에게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한 매체에 따르면 아더 패터슨은 당시 살인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의 친구 최씨에게 "내가 조중필을 죽였다"고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아더 패터슨은 "한국은 날 어떻게 할 수 없다"며 한국을 조롱하기도 했다.

한편, 22일 한국으로 송환된 아더 패터슨은 "범인은 에드워드 리다. 난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충격이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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