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도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학부모·도민이 바라는 충남교육~’이라는 주제를 열리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충남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며 도교육청 관할 평생교육기관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산(10.27.) ▲천안(10.30.)▲논산(11.03.)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와 도민은 10월 7일까지 권역별 150명,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회의 중점 내용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 ▲공감대 형성 ▲의사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하고자 평일 지역 예식장 등을 활용토록 했다.
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자들이 열심히 배운 학습 결과물에 대한 발표 기회도 가져‘융합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취임 후 학부모모니터 정책 토크콘서트, 300인 학생 원탁토론회 등 소통을 중시한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동안 학교방문, 학생들과의 원탁토론회 결과물 등을 토대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학부모들과 토론하여 학생, 학부모, 도민 등이 서로 공감하는‘학생 중심 충남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