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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패터슨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이날 패터슨은 흰색 상·하의에 검은색 운동화 차림으로, 턱수염을 기른 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패터슨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에드워드 리가 살인했다고 생각하느냐'는 말에는 "같은 사람, 나는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패터슨은 서울구치소로 옮겨졌으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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