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목표주가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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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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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제닉에 대해 중국 마스크팩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닉의 중국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확대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한국과 중국 브랜드 바이어가 절반씩 차지한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국내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는 제닉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져 중국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의 실사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생산 설비 증설을 하면 가파른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이후 두드러진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다른 이유는 홈쇼핑 부문의 턴어라운드"라며 "2분기 2회에 그친 방송이 3분기에는 15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제닉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 89% 증가한 199억원, 2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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