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성룡돌’ JJCC, 日 진출 “아시아 뮤직 No1 아이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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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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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잭키찬그룹코리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오는 27일 일본 최대 규모의 세계적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TGC)’ 출연을 시작으로 일본 음악시장에 첫 발을 내민 ‘성룡돌’ JJCC(제이제이씨씨)가 공식적인 데뷔에 앞서 일본 진출을 향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JJCC는 “데뷔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일본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쿄 걸즈 컬렉션’ 같은 큰 무대에서 첫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일곱 멤버 모두 흥분이 고조된 가운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일본 팬 여러분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JJCC만의 열정 100%, 판타스틱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JCC는 이어 “일본 팬 여러분들과 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 “‘아시아가 하나 돼야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는 성룡의 신념이 JJCC 탄생의 모티브인 만큼, 이번 일본 진출을 발판삼아 아시아 뮤직의 No.1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현지 팬클럽 결성은 물론 다수의 SNS 팬 페이지가 개설될 정도로 JJCC를 향한 일본 내 관심이 크다”며 “현지 관계자들 역시 성룡이 직접 론칭한 첫 번째 K팝 프로젝트라는 점과 아시아를 대표할 글로벌 뮤지션으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각종 프로모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식적인 데뷔를 목표로 일본 내 메이저급 매니지먼트사와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세계적 액션스타 성룡이 멤버 발굴은 물론 직접 트레이닝과 앨범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JJCC는 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 에디(Eddy)를 포함한 한국인 멤버 6명과 호주 국적의 중국인 멤버 프린스맥(Prince Mak)으로 구성된 7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지난해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JJCC는 그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신인상’ 수상을 거머쥐며 아시아를 대표할 차세대 K팝 뮤지션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빙빙빙’ ‘질러(Fire)’ ‘어디야’ 등 특유의 파워풀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킨 JJCC는 한국 대중음악계 레전드 디바 정훈희와 ‘꽃밭에서(JJCCX정훈희)’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데 이어 각종 TV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등 독보적 존재감과 다채로운 감성매력을 자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의 음악 팬들로부터 폭 넓은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JJCC는 패션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적 시선이 집중되는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TGC)’ 출연을 발판으로 일본 음악시장의 성공적 안착은 물론 글로벌 뮤지션으로써의 성장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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