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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 2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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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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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1호점 개장 만 3년만에 전주시에 2호점을 개장했다.

이번 2호점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해 그간 완주군과 전주시 일부지역의 소비자에게만 제공됐던 용진농협 로컬푸드만의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주시 전역까지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 2호점 개장식 [사진제공=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최초로 1호점을 개장한 이래 매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2013년에는 108억, 2014년에는 103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본점에서만 11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이는 단순한 매출액의 증대만이 아닌 농가 순수익의 증대로 이어져 ‘월급쟁이 농민’을 탄생시켰다.

용진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은 비단 매출에서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직매장의 모범운영 사례로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용진농협에서 최초 개장 이래 농림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핵심 과제로 선정됐고, 전국적으로 농협에서 설립·운영하는 70여개의 매장을 포함해 총 100여개의 매장이 설립·운영되는 과정 모두가 용진농협에서 전수한 교육·시스템·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지금까지 국내·외 2500여 단체 총 7만여 명의 견학생이 다녀갔으며 지금까지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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