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세계잼버리’ 유치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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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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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전북도가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의 2023년 개최 후보지를 결정하기에 앞서 진행된 국내후보지 선정 실사에서 강원도(고성)를 제치고 2023 세계잼버리 국내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와 관련해 이형규 정무부지사가 기자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23세계잼버리 유치 신청하기에 앞서 국내도시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단 9인을 구성해 지난 17일은 전북도 새만금을, 18일은 강원도 고성을 각각 현지 시찰하고 21일 유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국내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60여개국 5만여명이 참여해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올해 일본, 2019년 미국에 이어 2023년 개최지는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젠에서 개최될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결정된다.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앞으로 2023세계잼버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독창성을 지닌 전략 마련, 대내외 전방위적인 홍보활동 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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