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충청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 5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도와 익산시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각계각층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선포식행사가 22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에서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결정돼 백제문화유적이 인류문화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협력해 온 문화재청과 전북도, 충청남도, 익산, 공주, 부여 5개 지자체는 지역주민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통합관리단을 내년부터는 백제세계유산센터로 개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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