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강동아트센터가 지역 내 문화예술 경험의 증진을 위해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작은 음악회’는 총 3회에 걸쳐진 시리즈 공연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에 걸쳐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할 수 있다.
‘작은 음악회’의 9월 30일 첫 공연은 하우스콘서트로 공연장에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공연은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의 현악 4중주와 조은아의 해설로 꾸며진다.
11월 25일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현악 3중주의 무대가 펼쳐진다. 할보르센이 편곡한 헨델의 ‘파사칼리아’ 등이 예정돼 있다.
강동아트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의 감동과 여운이 잠드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감미로운 경험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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