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가 14년 만에 ‘부자되세요’ 마케팅을 다시 선보였다. 생활밀착형 혜택을 담은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선 것이다.
시리즈 1탄은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다. CJ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 홈쇼핑TV와 인터넷쇼핑몰·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하면 청구금액의 6%를 할인해준다.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10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2탄은 주유 혜택을 담은 ‘부자되세요 더 오일(The Oil)카드’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자동차 이용 고객 주유패턴에 최적화된 상품을 찾아냈다는 것이 BC카드 측의 설명이다.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시 제공되며,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리터당 120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빨간날엔 BC’ 혜택까지 추가돼 일요일과 공휴일(대체휴일 포함)에는 리터당 150원을 할인해 준다. 대중교통 이용액(10%), 백화점·대형마트(5%), 커피전문점(10%), 패밀리레스토랑(20%) 할인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BC카드 관계자는 “부자되세요 시리즈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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