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K-Food 스타쉐프 양성사업단, 조리인재 집중육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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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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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장성열, 이규진, 한영지, 하지윤 씨. [사진제공=영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영산대(총장 부구욱) K-Food 스타쉐프 양성사업단(단장 강현우)은 지난 21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에 조리계열 학생들이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조리 라이브, 조리 전시, 카빙, 바리스타, 전통주, 제과제빵 전시, 칵테일, 바리스타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영산대는 이번 대회에 총 22개팀(78명)이 출전했다. 수산물요리경연과, 퓨전한식코스 등의 라이브 경연부문에 18개 팀(4인 1팀)이 출전해 대상 2개를 비롯해 금상 9개, 은상 7개의 성과를 거뒀다.

전시부문에 출전한 4개팀(2인 1팀)도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다.

특별대상을 수상한 한국식품조리학과 이규진 학생팀은 활광어를 이용한 창작요리인 '컬러 플라워 퓨레(데쳐서 걸러낸 요리)와 아몬드를 입힌 광어'를 내놓았는데, 능숙한 활어손질과 함께 재료간의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조리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산대는 '창의적 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Food Star Chef 육성사업단'을 통한 다양한 학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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