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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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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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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총지배인 마티아스 수터(Matthias Y. Sutter)를 포함한 호텔 직원과 한국 유니세프 임직원 7명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에 걸쳐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를 진행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까지 이르는 56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종주한 후 모인 금액을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다.

호텔과 유니세프의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와 준비 과정, 진행 과정을 실제 자전거 횡단의 사진과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직접 자전거를 타고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서포터즈가 돼 소셜 미디어를 통해 1km당 후원하고 싶은 기부금액을 지정하고 호텔 직원과 유니세프 임직원들이 완주하는 거리에 비례해 그에 맞는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한다.

부산 낙동강 하류에서 시작해 달성보 그리고 문경 온천, 이포보를 거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로 도착하는 4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유니세프 자선 자전거 국토 종주’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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