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의 걸작을 한 자리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4 1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립중앙박물관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는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과의 교류 관계 속에서 한국 불교조각의 전통을 조명한다. 불교조각을 주제로 한 종교의 예배상이 창안되는 순간과 그 확산 과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210점의 작품이 출품돼 인도에서 불상이 처음 등장한 시기부터 한국에서 반가사유상 제작이 정점을 이룬 700년경까지를 조명한다. 불교조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독립상 성격의 불상과 보살상을 위조로 다뤘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인도의 첫 불상(1부), 304년~618년의 중국 불상 제작 흐름(2부), 한국 삼국시대의 불상(3부), 반가사유상의 성립과 전개(부)를 다룬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전시 해설과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