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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끝까지 "무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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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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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미제로 남을 뻔 했던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35·미국)이 23일 오전 4시26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패터슨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는 말로 혐의를 부인했다. 

‘에드워드 리가 살인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같은 사람, 나는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보안요원들의 경호 속에 A게이트 쪽으로 이동해 보안구역을 통해 인천공항을 빠져나갔다.

패터슨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옮겨졌으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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