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6∼29일까지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반 134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통해 각종 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대응체계를 확립,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추석 전 중점관리대상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살펴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동안 KTX광명역세권· 전통시장 주변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불법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KTX광명역세권 3개소, 광명초등학교 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등의 주차장을 임시 무료개방할 예정이다.
만일의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2001아울렛,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규모 판매시설 6개소에 대해 삼천리,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과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이용 불편사항 등 각종 민원 발생도 대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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