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의 여왕을 아세요?'…현대백화점, '크리스틴페흐베흐' 단독 한정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3 14: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4개 점포서 한달에 600개 한정 판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프랑스 언론에서 '잼의 여왕'이라 불리는 '크리스틴페흐베흐(christine Ferber)'이 한국에 상륙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2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 4개 점포 식품관에서 각 점별 한달에 150개씩 총 600개의 '크리스틴페흐베흐' 제품을 한정 판매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된 적은 있었지만, 매장에서 진열해 상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틴페흐베흐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빵과 초콜릿, 잼을 만드는 파티시에로 품질이 뛰어나고 독특한 맛으로 '잼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다.

크리스틴페흐베흐의 잼은 4대째 내려오는 레시피를 활용해 직경 50㎝의 구리냄비를 사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 복숭아·체리·살구 등 계절과일뿐 아니라 무화과 등 다양한 재료로 400여가지의 레시피로 제철 잼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색상·식감·향기 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방부제를 사용 하지 않고 있다. 잼을 만들고 병에 담아 특유의 도트무늬의 천과 리본을 묶는 것 까지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무엇보다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현재 프랑스 봉마르쉐·라파예트 백화점과 일본 이세탄 백화점 등 한정된 곳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4개 점포별로 150개씩 총 600개를 한정해 판매하며 라즈베리·딸기·블루베리·오렌지마멀레이드 등 총 4가지 맛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원이다.

현대백화점 김준영 식품 바이어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잼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명절에는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틴페흐베흐 3입 세트(9만원)'와 '크리스틴페흐베흐 2입 세트(6만원)'을 각각 100개 한정 판매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