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대상자는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가 자살로 사망한 자살 유가족 및 자살 유친구 15명으로 1박 2일간 유가족 캠프를 통해 정상적인 애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삶의 이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0일, 31일 1박 2일간 한마음 청소년 수련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와 드라마치료강사, 미술치료사 등 전문의들로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나 만나기(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와 심층면담, 참여자의 마음과 상황 함께하기 등) ▲드라마를 통한 애도과정(드라마 치료, 느낌나누기 등) ▲가족미술치료(여행을 떠나요 등) ▲숲치료(숲길산책 및 마음 나누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고위험 유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모니터링으로 2차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한 삶의 희망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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