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원셀론텍은 스페인 화장품 수입·유통 전문기업 오르토-메디마텍과 협력해 엘 코르테 잉글레스 20개 지점의 1층 명품 화장품 코너에 새내제나 매장 입점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엘 코르테 잉글레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총 93개 지점을 보유한 업체로, 스페인의 최대 유통업체로 꼽힌다.
새라제나는 2010년부터 오르토를 통해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등 엘 코르테 잉글레스 6개 지점과 미용기기·화장품 체험 에스테틱인 '콘셉토'에 입점해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스페인은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화장품 소비국"이라며 "이번 입점을 통해 새라제나의 스페인 매출 강화는 물론 유럽 시장 확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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