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립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개군중학교를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양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밤, 신비로운 세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미산 천문대를 방문해 시뮬레이션 강연, 탐방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3일, 29일 이틀간 프로그램 참여 소감 나누기, 후기를 작성하는 후속모임을 연다. 문의 양평군 중앙도서관(☎031-770-27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한기 동안 오전에는 교실에서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진로탐색,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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