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중앙시장 자매결연 협약…"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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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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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은 23일 충남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약식 및 캠페인에는 이정릉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본사 직원 20여명이 참석,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회사에서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800개를 배부했다. 보령중앙시장 상인들에게는 앞치마 200개를 나눠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고를 응원했다.

또 중부발전 본사 사회봉사단은 전통시장에서 쌀과 과일 등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본사 인근 취약계층 170세대 및 1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공기업이 먼저 팔을 걷어붙여야한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향후 노래교실 운영, 야외공연 후원 등 지역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해 고객들의 전통시장 유인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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