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밤 농가 일손돕기‘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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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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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종시 장군면 총무과 직원 등 70여명이 농가에서 밤을 줍고 포장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장군면(면장 박덕규)이 밤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군면은 바쁜 밤 농가를 돕기 위해 23~24일 총무과 직원 등 70여명과 함께 3개 농가에서 밤을 줍고 포장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장군면의 밤농가 주인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시 직원들의 도움으로 추석 전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덕규 면장은 “앞으로 시 본청과 협조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시청 투자유치과와 대변인실 직원 30여명이 은용리 밤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일손돕기 희망단체(공무원, 단체 등)와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밤은 장군면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현재 120여 농가가 약 300ha 면적에 밤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은 8월말부터 추석 전후(20일간)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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